2011년 김완희 한국총괄회장, 권건우, 양우정, 김세정 등 4인이 직접 중국 진가구에 계신 진소왕 노사를 찾아가 뵙고 가름침을 청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한국 제자들을 친견하신 진소왕 노사께서는 끊어진 인연을 다시 잇도록 한국분회를 재창설하도록 격려하셨으며, 분회의 현판을 직접 친필로 작성해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이에 힘입어 세계진소왕태극권총회 한국분회를 다시 성립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김차식, 고영준, 허령, 김정섭, 박세혁, 이근오, 조길환, 김원창, 김영진, 김원식, 정희윤, 김성진등이 참여하여 진관동 등의 3곳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호인 모임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동호인들과 함께 중국 하남성 진가구에 계신 진소왕 노사를 방문하여 가르침을 받아 왔고 2015년에는 진소왕 노사 칠순 잔치에 한국을 대표하여 초청받아 세계 각국의 사형제들과 함께 진소왕 노사의 칠순을 축하해 드렸습니다. 최근까지도 2018년 9월에 있었던, 진소왕 노사의 태극권 세미나에 참석하여 정통 태극권 수련의 진수를 전수 받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